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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명칭과 통일성
  보통과 - 25 과
오늘날 그리스도교의 혼돈 상태는 신약 성경에서 명백하게 언급된 교회의 본질에서 변질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앞으로 세 장에 걸쳐 우리는 초대교회가 어떠했는지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관점은 현대의 교파 교회가 아니라 오직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교회의 명칭

모든 사물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때로 어떤 사람들은 이름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고 다른 남자의 성을 따라 불러도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남편이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는 그의 교회와 그의 백성의 명칭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명칭은 그리스어로 “부름을 받은 집단”이라는 뜻을 가진 “교회(the church)”입니다. 신약 성경에 나타나는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죄악의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 그 구성원이었습니다. 이 명칭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① 우주적인 관점에서 온 세상을 통틀어 구원을 받은 사람들
② 회중적인 관점에서 함께 사역하는 제자들의 집단이며
③ 예배를 위해 함께 부름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아무 수식어 없이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보다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 다른 수식어가 붙은 예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 20 : 28) 그리스도의 피로 교회를 사셨으므로 여기에 나오는 하나님은 곧 성자 하나님(예수 그리스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부뿐만 아니라 성자를 나타낼 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교회”가 성경에 여러 번 언급되고 있습니다.

로마서 16:16을 보면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롬 16:16). 여기에서 복수형으로 쓰인 것은 여러 회중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 교회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선포하신 적이 있습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 16:18) 교회는 그의 몸입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 에베소서 5:22~23에서 바울은 교회를 남편인 그리스도와 결혼한 신부로 묘사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남편 되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입어야만 그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영광과 존귀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 지도자들이나 종교 개혁자들이 아무리 위대하다 하더라도 그들의 이름을 따라 교회를 부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교회의 명칭에 대한 다른 예들을 살펴보면
① 장자들의 총회(the church of the first born, (히 12:23),
② 나라(the kingdom, (히 12:28),
③ 이 도(the way, (행 19:9, 23),
④ 믿음의 가정(the household of faith, (갈 6:10) 등입니다.

제자들에게 주어진 이름이 다음 구절에 나오는데 여기서 그리스도를 따른 초대 교인들을 어떻게 불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 11:26) 여기서 언급하는 제자들은 초대교회 교인들을 말합니다. 물론 예수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그의 제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호칭에서 알 수 있듯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제자들을 성도라고도 불렀습니다.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들에게……”(롬 1:7). “성도”는 거룩한 백성을 뜻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거룩해야 하므로 성도라 불렀던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종교 기구로부터 인준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 대한 다른 이름을 찾아보면 형제(골 1:2), 택하신 족속(벧전 2:5, 9), 하나님의 후사(롬 8:17)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몸된 교회의 일치(통일성)

에베소서 4:3~6에서 바울은 분열되지 않은 교회의 본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제1세기에는 오늘날과 같은 많은 몸, 서로 다른 많은 믿음, 여러 가지 세례 등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몸이 하나인 것 같이 교회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수는 요한복음 17장에서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이 하나인 것처럼 그의 모든 제자들이 하나가 될 것을 기도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연합의 축복에 대해 다윗은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그러나 사도시대에도 교회를 분열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전 1:11~13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 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이 불행한 분열의 원인은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입지 않고 자기들이 선호하는 사람의 이름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사람들이 어떤 지도자를 추종한다면 바울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 당시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바울은 자기의 이름을 따르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이렇듯 성경에 기록된 말씀처럼 사람들이 교파적인 이름을 버린다면 분열된 많은 교파들이 하나가 되는 일치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신조가 되게 하고 성경을 유일한 안내자로 삼아 초대교회와 같은 일치(통일성)를 이루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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